국내 LCC 중 첫 재운항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닫혔던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인천~홍콩 정기노선을 7월 14일부터 국내 LCC 중 처음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말 첫 취항한 인천~홍콩 노선은 평균 75%의 탑승률을 보인 인기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멈췄던 인천~홍콩 노선을 합리적은 운임과 다양한 스케줄로 다시 선보인다.

    홍콩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편도총액 17만41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를 6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일반 항공권 예매 시 ‘홍콩’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5% 할인이 가능하며, 왕복 예약 시 1만원 할인 쿠폰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닫혀 있던 홍콩 노선을 국내 LCC 중 가장 먼저 운항하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며 “철저한 안전운항 체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데믹 이후 티웨이항공은 수도권 공항 외에 청주공항을 통한 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노선을 확대해 지방공항 이용 승객들의 항공여행 편의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