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60% 전액 무이자혜택 제공…이자부담 낮춰계약금 3차로 나눠 납부…체감분양가 3000만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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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부터 급등하고 있다. 원자재값 등 건설비용이 증가하면서 향후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분위기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발표 자료를 보면 올해 4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5200원으로 △2월 1560만2400원 △3월 1585만6500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특히 지방은 같은 기간 14.45%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업계에서는 분양가가 앞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해제된 데다 기본형 건축비도 올해 3월부터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대비 5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8만8104건으로 직전 분기 5만5067건 대비 약 59.99%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5.92% 늘어난 수치다.매매심리도 회복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올해 4월 80.5로 지난해 12월 70.5 대비 10p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선착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55㎡ 800가구로 규모로 구성된다.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이 덜하다.또한 1차 500만원, 2차 1500만원, 3차 잔여계약금으로 계약금을 총 3차에 걸쳐 납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3차 계약금은 이자 지원을 제공해 입주때까지 총 2000만원이면 내집마련에 나설 수 있다.이같은 금융혜택을 감안하면 단지의 실질적인 체감분양가는 인근에서 분양중인 타단지보다 약 3000만원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나 분양중인 단지의 분양가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이 체감할 만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단지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