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첫 도입 이후 1년만에 전국 확대시스템 도입 초기 대비 사용자 517% 증가"사회 복지 안정망이자 ESG 인프라 플랫폼이 될 것"
  • ▲ GS25에서 학생이 아동급식카드 예약 서비스를 통해 결제한 상품을 확인하고 있다.ⓒGS리테일
    ▲ GS25에서 학생이 아동급식카드 예약 서비스를 통해 결제한 상품을 확인하고 있다.ⓒGS리테일
    GS25가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6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GS25는 지난해 6월 서울시·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수도권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후 전국 지자체들과 논의를 진행해 이달 NH농협은행과 함께 전국구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GS25가 처음으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아동급식 카드 사용으로 인한 낙인감과, 상품 품절로 인해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용 금액은 도입 초기인 지난해 6월 대비 올해 5월 기준 517% 신장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 복지 안전망이자 ESG 인프라 플랫폼으로 새로운 편의점의 비전을 가지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