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매매 편의성 제공
  • KB증권은 오는 6일 현충일 휴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는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체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회사는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 운영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우선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는 휴일에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해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미국의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정규 거래시장 이전에도 거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적용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미국 현지 서머타임 적용 중)다. 프리마켓(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 정규장(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 및 애프터마켓(익일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9시)을 포함하면 하루 총 21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회사는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대체거래소를 통해 주간거래 시세를 실시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국내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투자 고객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돕기 위해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