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3억…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
  • ▲ (좌로부터)고진희 아이사랑병원장·백상훈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백상호 정관우리아동병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
    ▲ (좌로부터)고진희 아이사랑병원장·백상훈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백상호 정관우리아동병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아동에 대한 진료체계 구축 지원에 나선다.

    14일 HUG는 부산시·부산시의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달빛어린이병원 등과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HUG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소아 전문 의료기관의 수도권 편중으로 인한 부산지역 아동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HUG는 올해 부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을 기부해 아동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가정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