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11월 부산 벡스코 개막엔씨 8년만에 합류,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 눈길야외 행사 볼거리 풍성... 역대 최대 기록 경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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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이 오는 11월 개막하는 가운데, B2C(기업-소비자 거래) 부스가 조기 완판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8년만에 참가하면서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조직위가 지난달 24일까지 국내외 기업을 상대로 진행된 조기 참가접수 결과 B2C관 부스 접수가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8일부터는 일반접수를 통해 기업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B2B관 부스를 신청받고 있다.특히 엔씨소프트가 8년만에 지스타에 부스를 꾸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넷마블 역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한다. 다만, 넥슨은 올해 B2C 부스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B2C관이 조기 매진된 것에 대해 흥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는 나흘간 총 19만 4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다채로운 야외 전시장 및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을 운집하기에는 무리가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조직위는 오는 9월까지 일반접수를 끝내고 구체적인 참가사 명단과 행사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