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환담'콘서트 방문 셀럽 중 끝판 왕'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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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내한 공연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7’에 참석했다.정 회장은 공연 전 매형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환하게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7년부터 슈퍼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비욘세 ▲빌리 조엘 ▲휘트니 휴스턴 ▲마룬 파이브 ▲스팅 ▲콜드 플레이 ▲스티비 원더 ▲에미넴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슈퍼콘서트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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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이날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착용했다. 이는 정 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유연한 조직문화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정 회장은 본격적으로 경영 전반에 나선 2019년 직급 및 호칭, 평가, 승진 등 인사 전반에 걸쳐 제도를 개편했다. 이를 통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한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정 회장에 대해 ‘콘서트를 방문한 셀럽(Celebrity·유명인) 중 끝판 왕’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