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업체 CATL 포함하면 톱 6트랜시스·위아 각각 35위·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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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글로벌 차 부품업체 6위에 올랐다. ⓒ뉴데일리DB
현대모비스가 일본 아이신을 제치고 지난해 글로벌 부품업체 톱6에 올랐다. 배터리 업체를 제외하면 톱5에 해당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부품업 톱100’ 순위를 발표했다.발표 결과를 보면 현대모비스는 ▲독일 보쉬 ▲일본 덴소 ▲독일 ZF ▲캐나다 마그마 ▲중국 CATL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오토모티브뉴스가 올해부터 배터리 생산업체를 포함했기 때문에 CATL을 제외하면 톱5를 차지한 셈이다.현대모비스는 2006년 25위로 순위에 진입한 후 2011년 10위로 올랐다. 특히 이번 순위에서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통 강자이자 경쟁 업체인 아이신을 처음으로 제쳤다.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위아는 이번 순위에서 각각 35위, 43위를 기록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 2023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고부가가치 핵심 분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서 53억5000만 달러(약 7조원) 수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