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CU 현장 조사 이어 이마트24 현장조사대규모유통업법상 공정 거래 준수 사항 관련 추정공정위, 지난해 관련 실태조사 이후 조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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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이마트24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유통분야 거래 관행 서면 실태조사에서 편의점의 불공정거래가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주요 편의점 본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이마트24에 대한 조사는 이달 12일 GS25에 대한 조사 이후 약 3주만이다. 앞서 공정위는 5월 22일 CU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 발표 당시 “편의점의 경우 다수의 행위 유형에서 불공정 거래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상 공정 거래 준수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임차인과 납품업자에 대해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등을 막기 위한 법적 장치가 포함돼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와 관련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