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신도시 이주·공사 과정 발생 생활폐기물 처리에 상호 협력기로
  • ▲ (좌로부터)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한준 LH 사장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좌로부터)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한준 LH 사장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전국 보상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처리비용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의 본격적인 이주·공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거 및 재활용, 정보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활용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후원에 활용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에게 폐기물 처리 편의성을 제공하고, 원주민 이주 및 각종 공사를 적기에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