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진출환경·일자리 정보 제공… 모바일로도 확인 가능
  • ▲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메인화면. ⓒ국토교통부
    ▲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메인화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내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온 해외시장 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임시 개통해 시스템을 점검해왔다.

    3일부터 본격 서비스하는 본 시스템은 분산됐던 해외건설정보를 통합해 수집·연계하고 발주·입찰 등 사업정보, 시장정보, 조세정보, 진출전략 등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 필요한 국가별 진출환경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해외건설업 분야 빈 일자리 해소를 목표로 구인·구직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앱 서비스도 구축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