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활동성 및 소통‧시너지 강화 방침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 확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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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은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인사 부문에 인재개발실이 신설됐다. 인재개발실은 사내 소통과 협업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 조직 활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성인력발탁, 부점장 공모 등 우수인력 발굴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이끌어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WM 부문에서는 손님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사 차원의 손님 창출 업무는 신설된 손님마케팅실에서 담당한다. 기존 프라임케어실의 손님 관리 역할이 전체 고객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손님지원본부는 손님 창출과 관리 등 원스톱 조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 기업금융(IB) 부문엔 IB솔루션본부를 새로 설립해 투자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금융본부를 확대 재편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FX솔루션실을 신설해 외환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각 사업부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