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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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5일 모든 임원과 지점장, 부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신한투자증권인(人)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포식은 고객 중심의 정신으로 정당한 과정을 통해 성과를 거둬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바른 신한人' 정신 아래 준비됐다. 이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한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 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진 회장은 앞서 지난주 진행한 컬쳐위크 특강에서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김상태 대표를 비롯한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250여명은 바른 이익 추구를 위한 영상을 시청하고 5개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은 임직원이 사전에 선정한 개인별 행동 수칙과 자율적 리더십에 기초해 핵심 가치와 방향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문구를 임직원들의 논의를 통해 도출됐다.

    선언문 내용은 ▲고객의 이익이 나의 첫 번째 가치판단 기준입니다 ▲나의 모든 행동은 높은 윤리 의식과 도덕성에 기초합니다 ▲고객과 동료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 축적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렇게 얻은 정당한 이익으로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존재가 고객의 자긍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등이다.

    김상태 대표는 "고객 중심 원칙에 증권업의 전문성과 높은 윤리 의식을 더해 고객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일류 회사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