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개선모델 선봬, 중장기 제품개발 계획 공유토레스 론칭 확대, 신규 대리점 증대 목표
  • ▲ KG모빌리티가 아중동CIS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G모빌리티
    ▲ KG모빌리티가 아중동CIS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아프리카와 중동, 독립국가연합 지역 대리점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과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다.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했다.

    대리점들과 KG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 전략을 공유했다. 상품성개선 모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의 토레스 론칭 확대는 물론 신규 대리점 증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지난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에 이어 올해 9월 선적 개시를 목표로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했다.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유럽 대리점 컨퍼런스에 이어 지역 대리점과 컨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SNAM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거점별 대리점과의 사전 교류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