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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황성엽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범국민 운동이다.황 대표는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켐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릴레이 켐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홍우선 코스콤 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을 추천했다.황 대표는 "마약은 인간의 존엄을 해쳐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는다"라며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