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가장 인기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새로운 폼팩터 그치지 않고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시켜"
  •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 ⓒ이성진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 ⓒ이성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이 "삼성 갤럭시는 가장 인기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로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갤럭시 폴드를 세상에 처음 내놓았을 때 우리는 이 제품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폴더블폰을 선보인지 불과 몇 년이 지난 지금 수천만명이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몇 년 후에는 폴더블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미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다음에는 폴더블 제품을 구매하는 걸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은 단순히 새로운 폼팩터를 보여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수백만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갤럭시Z플립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로서 스타일리시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개성을 표출하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갤럭시Z폴드에 대해서는 "주머니 속의 PC 같다고 할 수 있으며, 대화면이 있어 어디서나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줄 수 있어 멀티태스킹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노 사장은 "삼성 갤럭시는 우리의 과감한 아이디어를 고객을 위한 경험으로 바꿔왔다"며 "하지만 우리는 결코 여기서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작은 디테일까지 끝없이 완벽을 추구한다. 장인정신과 기술 혁신을 위해 헌신한다. 스타일과 기능을 지향한다"며 "세련된 디자인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수한 내구성과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더해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고 했다.

    노 사장은 끝으로 "오늘은 여러분께 폴더블 스마트폰의 미래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갤럭시 에코시스템 신제품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등 폴더블폰과 갤럭시워치6, 갤럭시탭S9 등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신제품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