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알뜰택배 예약 서비스 중고나라에 단독 오픈CU 매장에서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 및 편의점 결제도 가능중고 거래 활성화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 집중
  • ▲ BGF리테일과 중고나라가 업무협약을 맺는다. 왼쪽부터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 홍준 중고나라 대표ⓒ
    ▲ BGF리테일과 중고나라가 업무협약을 맺는다. 왼쪽부터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 홍준 중고나라 대표ⓒ
    BGF리테일이 중고나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U알뜰택배 입점 등 편의 서비스 활성화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 및 편의점 결제 서비스 연동 ▲제휴 마케팅 확대 통한 고객 혜택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오는 8월 중고나라에서 CU알뜰택배 예약 서비스를 업계 단독으로 오픈한다. 거래 플랫폼에서 자체적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CU 매장에서 중고나라 앱 페이 충전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앱에 충전시킨 뒤 판매자-구매자 간 거래를 돕는 시스템이다.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예약한 뒤 편의점에서 송금이 가능하도록 편의점 결제 시스템도 구현한다.

    이밖에도 CU모바일상품권을 중고나라에서 할인 판매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 따라 양사의 역량을 모아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