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학습 제품 등 투자에 마케팅 비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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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44억원, 영업손실 147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0.8% 줄었고, 적자폭도 확대됐다. 같은기간 순손실도 확대된 152억원을 기록했다.

    대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이유로 디지털 학습 제품 및 관련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1분기 대비 브랜드 통합 마케팅 비용을 추가 집행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대교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학습 제품 및 관련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면서 “또한 통합브랜드 마케팅 ‘알아주는 선생님 캠페인’을 통해 대교가 보유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