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KT CFO는 7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CEO 선임 배경에 대해 "이사회는 김영섭 후보자의 풍부한 기업 경영권과 IC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전문성, 본질 중심의 성장과 혁신 경영 등을 기반으로 KT를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는 LG CNS와 LG유플러스의 CFO를 역임한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이자 LG CNS 대표이사를 7년 이상 재직해 ICT와 경영 전문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분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LG CNS에서 사업부장과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후보자가 이사회에서 오랜 시간 축적한 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리딩하고, 디지털 ICT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준 것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