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레이디 디올 셀러브레이션 전시회 서울에 개최프라다, 인사동서 전시회 프라다 모드 개최샤넬코리아 2023 예올×샤넬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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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업계가 올 하반기 아트 마케팅에 열올린다. 다음달 열리는 세계 양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중 하나인 프리즈 서울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까지 열리면서 다양한 전시를 준비 중이다. 국내 유명 갤러리나 관련 단체와 공동 콘텐츠를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디올은 9월2일부터 서울 성수동 콘셉트 스토어에서 레이디 디올 셀러브레이션(LadyDiorCelebr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현대 아트 페어인 프리즈를 기념하며, 디올과 한국의 견고한 인연과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의 아이콘 레이디 디올의 특별한 역사가 깃들어 있는 뛰어난 장인 정신을 조명한다.

    레이디 디올은 '레이디 디올 애즈 신 바이'(LadyDiorAsSeenBy)와 '레이디 디올 아트'(DiorLadyArt)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대담한 시각으로 매 시즌 새롭게 재해석된다.

    전시에서는 상징적인 한국 아티스트 24인, 박선기, 최정화, 지지수, 김홍석, 하종현, 김희원 등이 재해석한 42점의 작품들과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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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다는 다음달 5일과 6일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제10회 프라다 모드를 개최하고 '다중과 평행' 전을 선보인다.

    이숙경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김지운, 연상호, 정다희 감독이 참여한 이 전시에서는, 영화계에서 존경받는 세 감독이 저마다의 독특한 시선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영화적 비전을 제시하며 코트의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구상한 설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다 모드 서울의 무대가 되는 코트는 다양한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는 다차원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 명의 감독은 이숙경 큐레이터와 협력해 코트의 여러 건물을 넘나들며 미식 문화, 부재, 죽음에 대한 질문이 담긴 각자의 비전을 구현한다. 

    샤넬코리아은 24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예올 북촌가에서 2023 예올×샤넬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 중이다.

    장인 정신을 내세운 샤넬은 국내 전통 공예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재단법인 예올과 지난해 5년 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행사 기간 샤넬은 올해의 장인과 젊은 공예인을 선정하고 공예품 전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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