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사례위주 커리큘럼 다양한 방법 습득 박홍근 서울대 건축과 교수 특별강연 진행
  •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콘크리트 품질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콘크리트 품질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 품질향상을 위해 총 5차에 걸쳐 품질·건축직 전직원을 대상으로 '콘크리트 품질관리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은 실습과 사례위주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품질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콘크리트 균열관리 △품질검사 실습 △시공지침 및 품질점검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박용현 HDC현대산업개발 품질혁신부문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콘크리트 시공품질을 높이고 현장 품질·건축기술자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철저한 현장관리와 인식개선이 중요한 만큼 골조공사부터 준공까지 품질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건축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8월 KCL과 'ESG경영을 위한 콘크리트 품질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KCL과 힘을 모아 현장 품질관리의 모범적인 협업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