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가정 장학생 30명 대상 진로·비전 탐색 교육
  • ▲ '2023년 인재육성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미건설
    ▲ '2023년 인재육성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은 '2023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행사는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전문가 강연 △팀빌딩 엑티비티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 대학생에게 500만원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이 참가자들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 미성년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 산업재해 피해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진로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와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