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영웅결정전 참가자 1500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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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의 8월 정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 수는 3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11월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 1500명(국내 1000명, 해외 500명)이 결정됐다.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이다.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톱 10은 회사와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국내 대회 상위 랭커들은 다소 약세를 보인 증시에서도 평균 88.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8월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2.9%, 코스닥이 0.81% 하락했다. 미국 시장도 나스닥 -2.17%, S&P500 -1.77%로 약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돋보인 자산 그룹은 100대회로 상위 랭커 평균 수익률이 무려 196.42%에 달했다.

    국내 대회 상위 랭커들은 평균 20종목에서 이익, 19종목에서 손실을 기록했다. 

    섹터 간 빠른 순환매가 이루어졌던 5월(이익 20종목, 손실 16종목)보다 투자 종목수가 많았다. 

    뚜렷한 주도 섹터 없이 테마, 이슈에 따라 움직였던 8월 장세를 적절히 이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이전상장, 두산로보틱스 IPO, 국내 생성형 AI 출시, 상온 초전도체, 양자컴퓨터 관련 연구 결과 발표 등 이슈를 가진 종목이 상위 랭커들의 수익원으로 활용됐다.

    신규 상장주도 수익원에 포함됐다. 7월 말 이후 상장한 파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파로스아이바이오는 8월 한 달 동안 각각 42.4%, 368.46%, 71.59% 급등했다.

    해외 대회 상위 랭커 평균 수익률은 26.36%로 7월(33.47%)보다 낮았다. 주요 국가 종합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9월 정규전이 진행 중이다. 회사의 통합앱 영웅문S#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 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