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 시장 792억 규모… 간편 영양식 찾는 소비자 늘어동서식품, 6종 포스트 바 제품 판매 중"바 시장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신제품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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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식사 대용, 영양간식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바(Bar)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통해 792억원 규모 국내 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에너지바 2종, 시리얼바 3종, 단백질바 등 총 6종의 포스트 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에는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등 신제품 에너지바 2종을 출시했다.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는 견과류와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 풍부한 원재료를 함유해 섭취 시 포만감과 에너지가 오래 지속되며, 올리고당과 건조과일을 통해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리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 등 시리얼바 3종도 인기다.
‘포스트 콘푸라이트바’는 2017년 동서식품이 처음으로 선보인 시리얼바다. 포스트 콘푸라이트 밀크바는 우유와 시리얼의 클래식한 조합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스트 단백질바'는 다양한 견과류, 건과일과 초콜릿 등을 한데 뭉쳐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1개당 삶은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4g을 함유했다. 성인 기준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55g)의 약 25%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김동휘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바 6종은 풍부한 맛과 바삭한 식감은 물론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바 시장규모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