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익스피리언스' 전략 중 밸류업 일환LPe 모델, 특별 프로모션 포함 390만원 할인혜택
  • ▲ 르노코리아가 이달 QM6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가성비를 높였다. ⓒ르노코리아
    ▲ 르노코리아가 이달 QM6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가성비를 높였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SUV ‘QM6’가 가격을 인하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이달 들어 QM6의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낮췄다. 중형 SUV 중 국내에서 유일한 LPG 차량인 2.0 LPe 모델도 이달 특별 프로모션으로 최대 3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인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 전략 중 하나인 밸류업(Value up)의 일환이다. QM6 등 주요 모델에 대해 상품성 측면을 업그레이드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QM6의 장점으로 우선 승차감을 꼽았다. 

    멀티링크 타입의 서스펜션은 출발과 정지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차체가 앞뒤로 출렁이는 걸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더불어 노면 충격이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충격을 눌러준다.

    차량의 파워트레인도 도심형에 맞게 세팅했다. 직렬 4기통 2.0리터 자연흡기 엔진은 도심주행에 맞게 초반 응답성을 높였다.

    이 엔진은 터보차저 등의 과급기가 없어 출력이 고르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 ▲ QM6는 다양한 장점으로 누적 2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르노코리아
    ▲ QM6는 다양한 장점으로 누적 2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르노코리아
    엔진 출력이 급격하게 오르고 내리지 않아 운전이 쉽고 부드러운 주행에 유리하다. 엔진과 조합을 이루는 무단변속기로 인해 변속충격도 적다. 

    정숙성에도 신경을 썼다. 르노코리아는 엔진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엔진룸과 실내 사이에 흡음재를 넣었다. 주행 중 풍절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트림의 윈드실드에 이중접합유리를 사용했다. 

    다양성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QM6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형 SUV 중 LPG를 연료로 선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주행거리가 많은 고객, 택시 업계에서 QM6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QM6는 최근 가솔린 모델보다 LPG 모델인 LPe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안전성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QM6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QM6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RE 트림을 보면 ▲긴급제동보조 ▲차간거리 경보 ▲전방추돌경보 ▲차선이탈경보 ▲오토매틱 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QM6는 여러 장점과 검증된 상품성으로 누적 24만대 이상이 팔릴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면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경험과 만족도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