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세븐일레븐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지난 4일 출시한 PB 라면인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이 자사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기존 세븐일레븐 대표 PB라면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 맛 라면 열라면을 콜라보해 대파라면의 시원한 맛과 열라면의 매운 맛을 절묘하게 조화 시킨 상품이다.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출시 직후 부터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다수의 시식 후기가 올라는 등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라면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출시 일주일이 지나자 세븐일레븐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1일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재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후 고객들의 즉각적인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50만개를 판매, 약 한 달간 15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일환으로 출시된 메뉴다. 으깬 감자와 송송 썬 진도 대파가 박힌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크로켓을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구운 대파 마요 소스를 올렸다.

▲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맥도날드
이디야커피도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치즈가 토핑된 베이글에 대파와 베이컨이 들어간 크림치즈를 발라 더욱 풍부한 맛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전통 식재료인 대파는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조절 등 건강에 대한 긍정적 효과와 함께 식품에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가미해 줘 최근 식품업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면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살리기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