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협의체 '김정호·정신아·권대열·배재현' 4인 체제 개편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새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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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카카오


    카카오가 계열사의 전략을 조율하는 기구인 CA협의체를 4인 총괄 체제로 개편했다

    25일 카카오는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경영지원),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사업),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위기관리),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투자) 등 4명을 부문별 총괄 대표로 하는 CA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CA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와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가 지난해 CA협의체로 이름을 바꿨다.

    기존에는 김범수 창업자, 송지호 전 크러스트유니버스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보드 멤버로 속해 최종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다. 총괄은 배재현 투자총괄 1명이었다. 이번 임명으로 CA협의체는 기존 보드 멤버 3명과 총괄 4명 등으로 구성됐다. 

    4명의 총괄 중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과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CA협의체에 처음 합류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업관리, 경영지원, RM 영역의 총괄을 신규로 선임하게 된 것이고 협의체 역할에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