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협의체 '김정호·정신아·권대열·배재현' 4인 체제 개편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새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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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계열사의 전략을 조율하는 기구인 CA협의체를 4인 총괄 체제로 개편했다25일 카카오는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경영지원),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사업),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위기관리),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투자) 등 4명을 부문별 총괄 대표로 하는 CA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CA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와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가 지난해 CA협의체로 이름을 바꿨다.기존에는 김범수 창업자, 송지호 전 크러스트유니버스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보드 멤버로 속해 최종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다. 총괄은 배재현 투자총괄 1명이었다. 이번 임명으로 CA협의체는 기존 보드 멤버 3명과 총괄 4명 등으로 구성됐다.4명의 총괄 중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과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CA협의체에 처음 합류했다.카카오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업관리, 경영지원, RM 영역의 총괄을 신규로 선임하게 된 것이고 협의체 역할에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