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관 근무자 400여명 참여
  • ▲ ⓒ한국투자공사(KIC)
    ▲ ⓒ한국투자공사(KIC)
    한국투자공사(KIC)는 주요 기관투자자 및 현직 투자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해외투자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KIC는 지난 8일부터 진행한 2023년 하반기 '국제금융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26일 마쳤다. 총 12차례에 걸친 세미나엔 4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IC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KIC는 이번 국제금융 아카데미에서 부동산, 벤처캐피탈(VC), 사모주식(PE), 헤지펀드, 사모채권, 인프라 등 대체투자 자산군별 현황 및 투자전략, 리스크관리, 책임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번 교육 과정은 ▲대체투자 계약서 작성 및 협상전략 ▲해외 세무 관련 유의점 ▲위탁운용사 선정 및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직 투자기관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승호 사장은 “KIC의 해외투자 경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노하우를 국내 금융기관에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향후 국제금융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더욱 충실하게 준비해 글로벌 투자 전문가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