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에 아시안게임 겹쳐… 업계 특수 예상배스킨라빈스·굽네치킨 등 할인 행사교촌치킨·도미노피자 아시안게임 응원 이벤트
-
외식업계에서는 추석을 맞아 연휴에 집콕을 계획하는 이들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긴 추석 연휴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겹치면서 업계가 배달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PC 배스킨라빈스는 설 연휴를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추석 기획전을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쿼터(4가지 맛, 1만8500원) 사이즈는 20%, 버라이어티팩과 리얼 초코 27 큐브 케이크는 15%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3년 추석 선물(△아이스 모찌 세트 △미니 아이스 마카롱 세트 △보름달 아이스 쌘-드 2종)은 10% 가격 혜택을 적용해 구매 가능하다.
피자헛은 US오리진 피자를 구매할 수 있는 5메이징 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자헛은 기존US오리진 제품을 1인 피자로 출시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출시됐다.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 △페페로니 러버 △프레시 마르게리따 구성이다. 금액 추가 시 △멜팅치즈 포테이토 △콤비네이션 1958 △LA바비큐 불고기 △알로하 하와이 △할라 페페로니 러버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다. -
카페 프랜차이즈 만랩커피는 위메프에서 추석 맞이 기프티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판매 상품을 15%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은 각 1000개로 한정이다.
1차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25~30일, 2차 기간은 10월 1~5일까지다. 프로모션에서는 할매 입맛 2인 세트(누룽지찰떡쉐이크 1잔+누룽지밀크티 1잔+미니크룽지 2개), 만 라떼 △만랩커피 금액권(5000원)을 판매한다.아시안게임을 겨냥한 행사도 활발하다. 경기 관람에 앞서 먹거리를 구비해놓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이 열렸던 지난해 11월 유통업체의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8.4% 늘어난 14조7800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치킨은 10월 3일까지 앱을 통해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예정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치킨 교환권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도미노피자도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온라인 회원을 위해 프리미엄 피자(L) 주문을 완료한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 6000원, 포장 7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