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및 지속가능성부문' 수상…글로벌 경쟁력 재입증
  • ▲ '에피소드 수유 838' 라운지. ⓒSK디앤디
    ▲ '에피소드 수유 838' 라운지. ⓒSK디앤디
    SK디앤디(SK D&D)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가 '제3회 코리빙 어워드(Coliving Awards)'에서 '영향력 및 지속가능성(Impact & Sustainability)'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6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유럽 지역 공유주거협회에서 주최하는 '코리빙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공유주거 관련 브랜드가 경쟁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심사위원 평가(65%)와 파이널리스트 작품에 대한 온라인 공개 투표(35%)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에피소드는 총 17개 부문 중 △영향력 및 지속가능성 △콘텐츠 및 미디어 등 2개 부문에 수상 후보로 선정, 최종적으로 '영향력 및 지속가능성'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향력 및 지속가능성' 항목의 경우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및 이웃과 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브랜드를 선별한다. 에피소드는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에피소드'는 6개 지점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코리빙 브랜드로, 규모적인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면서 "또 가구 구독 서비스는 새 가구 소비를 줄이는 혁신적인 방안이며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지역민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에피소드는 2021년 '제1회 코리빙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운영(Best Coliving Operator of the Year)'부문 우승을 수상한 데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SK디앤디 관계자는 "공유주거가 발달한 유럽에서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에피소드의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거 문화 선도 및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피소드는 '코리빙 어워드' 외에도 마케팅 및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범위에서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주거용 인테리어-인테리어 건축'부문 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2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부문 본상 △마콤 어워드(MarCom Award) 2022 '통합 마케팅 및 협업' 두 개 부문 플래티넘 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SK디앤디 주거 솔루션 브랜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생활자들을 위한 주거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성수·서초·강남·신촌·수유 등 총 6개 지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3800가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