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언어 생성형 AI 도입 고민, 플랫폼 하나로 끝”SK C&C, AI로 맞춤형 보고서 뚝딱... ‘생성형 AI 기반 기업보고서 제작 솔루션’ 개발KT ‘미디어 포털’ 지니 TV 즐겨 보는 고객 대폭 늘었다
  • ▲ (좌로부터) 지순구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 본부장,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SK텔레콤
    ▲ (좌로부터) 지순구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 본부장,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SK텔레콤
    ◆SKT, 은행연합회 손잡고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 나선다

    SK텔레콤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SK텔레콤과 전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채널(#8239)에 대한 적극적 안내 및 활성화를 통해 전기통신 금융 사기 범죄 시도의 조기 탐지 및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고객 및 서비스에 대한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통신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전담 대응 조직(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외 협력체계 구축, 신규 위협 대응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전국은행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당사가 운영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LG CNS “언어 생성형 AI 도입 고민, 플랫폼 하나로 끝”

    LG CNS가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를 출시했다.  

    LG CNS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 등 ‘DAP GenAI’의 3대 모듈을 통해 기업의 언어 AI 도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고객은 ‘DAP GenAI’를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DAP GenAI’는 기업이 가진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 내부 정보자산만을 활용하고, 다양한 보안 필터 등을 적용할 수 있어 거짓이나 왜곡된 내용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Hallucination, 정보 왜곡현상)을 방지하고 보안 고민까지도 해결한다.  

    ‘AI 서비스’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게 기획·개발·배포·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선택지로 다가올 예정이다. 고객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구글의 ‘팜2(PaLM2),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등 LLM을 활용해 문서 요약, 분류와 같은 단순한 AI 서비스부터 상품 추천, 자료 기반의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복잡한 영역의 서비스까지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사에서 소비자를 위한 보험상품 추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다면 ▲질문을 입력한 소비자 정보를 확인할 기업의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 ▲알맞은 상품을 검색해주는 프롬프트 ▲추천과 답변에 적합한 LLM을 각각 선택해 설정하기만 하면 된다.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는 플랫폼을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 맞춰 테스트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를 사전 파악해 해결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플랫폼을 통해 사내에 공유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다양한 파생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다.  

    ‘AI 서비스’에는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최대 이슈인 내부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필터 기능도 탑재돼 있다. 고객은 서비스 개발 시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하는 등 LG CNS가 사전 등록한 보안 필터들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내부 보안 규정에 맞춰 필터를 직접 생성해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정 기술정보나 비밀정보에 해당하는 단어와 문장을 식별해 답변하지 않도록 고객이 직접 필터를 만드는 식이다.  

    ‘AI 프롬프트’는 생성형 AI의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롬프트’를 만들 수 있는 모듈이다. 프롬프트가 중요한 이유는 질문을 어떻게 입력하는 지에 따라 AI가 출력하는 결과값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AI 프롬프트’에는 AI가 정교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탑재돼있다. 고객은 마케팅 문구 생성 등과 같이 LG CNS의 전문가들이 미리 구현해둔 프롬프트를 즉시 사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롬프트를 만들어 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LLMOps’는 기업이 엑사원이나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파인튜닝(Fine-tuning, 미세조정) 함으로써 비즈니스에 특화된 LLM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 공공 등 분야와 같이 ‘프라이빗 LLM’을 보유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모듈이다. 고객은 원하는 LLM을 선택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다. 은행을 예로 들면 보유한 대출·연금·펀드상품 등 다양한 데이터를 LLM에 학습시킴으로써 해당 은행의 정보만이 담긴 ‘프라이빗 LLM’을 만드는 것이다. 이 같은 ‘프라이빗 LLM’을 구축하면 내부 정보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LLM을 학습시킬 때에는 파라미터3) 값을 별도 설정해 LLM의 성능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학습 과정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따라서 진행상황을 보면서 학습을 멈추고 데이터를 조정하는 등의 개입을 할 수 있다. ‘LLMOps’는 만들어진 모델들간 성능 비교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A라는 LLM에 학습시켜 만든 모델과, B라는 LLM에 학습시킨 모델을 선택해 동일한 질문을 입력하고 그 결과값을 확인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LLM을 구현할 수 있다. 

    LG CNS는 고객이 상황별로 서비스 최적의 LLM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DAP GenAI’를 지속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복수의 LLM을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멀티 엔진(Multi-Engine)’ 전략의 일환이다. 

    LG CNS는 언어를 포함해 이미지, 코딩 등 분야의 생성형 AI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며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멀티모달 기반의 이미지 생성형 AI인 ‘드래그(DRAG)’를 개발했다. 멀티모달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AI서비스에 입출력 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드래그를 활용하면 창작자들의 작업 시간을 줄이고, 비전문가들도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코드 생성형 AI인 ‘AI코딩(AI Coding)’을 공개하기도 했다. ‘AI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AI코딩’은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코딩 표준에 따라 동일한 품질의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박상균 LG CNS D&A(Data Analytics&Artificial Intelligence)사업부장 전무는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성형 AI와 같은 원천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K C&C, AI로 맞춤형 보고서 뚝딱... ‘생성형 AI 기반 기업보고서 제작 솔루션’ 개발

    SK㈜ C&C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SK㈜ C&C는 보고서 종류를 지정하면 AI로 해당 기업의 특성을 담은 일반 보고서 구성은 물론 기업 경영자(C레벨) 눈높이에 맞춘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 작성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기업 전용 보고서 제작 생성형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은 일반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적절히 배치해 보고서 작성 준비를 도와주는 수준이다.

    반면에 SK㈜ C&C의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사업 동향, 기업 분석 자료 등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서 보고 목적에 바로 사용 가능한 보고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금융,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고객의 각종 전문 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

    SK㈜ C&C는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사내 주요 경영 보고서와 마케팅 리서치 보고서, 신규 사업 개발 보고서 등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수 일에서 수 주에 걸리던 보고서 작성이 별도 자료 조사 없이도 몇 시간 내 완성되는 등 ▲보고서 품질 향상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여러 유형의 추가 보고서 자동 제작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담당은 “신규 사업영역에 대한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자료 조사와 정리에 가장 많은 노력이 들었으나, ‘보고서 제작 AI’를 이용해서 손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면서 “마치 3명의 리서치 어시스턴트(Research Assistant) 도움을 받는 느낌”이라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User Interface)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화면 안내에 따라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지시하는 순간부터 소속 기업 양식에 맞춰 수준 높은 보고서 제작을 원 스톱 지원한다.

    시장 현황, 마케팅 동향 등 분석을 원하는 분야를 지정하고 확보된 자료를 보고서 제작 AI에 업로드한 후 신규 사업 개발, 마케팅 리서치, 경영 현황 등 보고서 양식을 선택하면 AI가 대내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으로 보고서 목차와 초안을 만들어 낸다.

    보고서 전체의 구성 내용을 조정하거나 특정 목차의 내용 강화도 보고서 사용자 화면(UI)을 통해 지시하면 AI가 보고서를 바로 수정∙보강한다.

    이를 통해 회사에 갓 입사했거나, 새로 부서를 옮긴 직원도 몇 시간이면 전문적인 보고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은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와 ‘AI오케스트레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KB(Knowledge Base, 데이터 저장소)’와 하이퍼클로바X 등 거대언어모델(LLM)을 연계했다.

    AI프롬프트는 보고 목적에 맞춰 보고서 목차, 스토리 구성 등을 가이드 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보고서 구성을 지원한다. AI오케스트레이터는 보고서 내용에 맞는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찾아 고객 목적에 맞는 문구로 바꿔 보고서를 제시하는 중개 역할을 맡는다.

    보고 관련 데이터는 모두 기업 내부에 처리 보관해 정보 유출 위험도 완벽히 차단한다.
    외부 생성형 AI를 사용하지만, API 형태로 호출해 필요한 데이터만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당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 지는 외부에서 알 수 없다.

    SK㈜ C&C는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뉴스레터, 시장분석 레포트 등에 대해 고객이 필요하는 핵심 내용만 요약해 알려주는 AI 간편 보고도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요 경영층이 내∙외부에서 받아보는 수많은 정보와 ERP 등 기업 경영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알려 줌으로써 경영층이 효율적으로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C&C는 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산업별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 제작 AI 확산과 동시에 연내 PaaS(플랫폼형 소프트웨어) 혹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상용 제품 출시도 추진한다.

    차지원 SK㈜ C&C 생성형 AI·Data Tech그룹장은 “보고서 제작 AI는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를 모두 아우르며 기업에 맞는 최적의 보고서를 만들어 낸다”며 “고객이 원하는 보고서 양식과 고객의 사용 언어로 고객만을 위한 보고서를 생산해 실질적인 디지털 업무 혁신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KT ‘미디어 포털’ 지니 TV 즐겨 보는 고객 대폭 늘었다

    KT가 지니 TV 1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작년 10월 KT는 IPTV 서비스명을 ‘올레 tv’에서 ‘지니 TV’로 변경하고, OTT와 유튜브를 비롯해 LIVE채널(TV실시간채널), 주문형 비디오(VOD), 키즈·뮤직 등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새로운 UI(User Interface)인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당시 KT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니 TV로 새로운 홈 미디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KT는 지난 1년간 지니 TV 전체 가입자 약 950만 가구의 콘텐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봤다.

    KT 지니 TV가 ‘미디어 포털’을 도입한 이후 TV 전체 이용자 수가 이전보다 두배 증가했다.

    지니 TV에서 VOD와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기준으로 한달에 1번 이상 시청한 이용자(MAU)를 분석해 보니 미디어 포털을 적용한 최신형 셋톱박스가 적용하지 않는 셋톱박스 보다 약 2배 더 높게 나왔다. 미디어 포털이 두 배 더 많은 이용자를 TV 앞으로 불러온 것이다.

    이같이 TV 전체 이용자 수가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KT가 ‘고객 가치’ 차원에서 OTT 이용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하고, KT만의 차별화된 OTT 편의 기능을 개발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예전에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기 위해 리모컨 방향키를 10회 이동해야 했다면, 이제는 리모컨에 넷플릭스 핫키 버튼을 눌러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디즈니+, 티빙, 유튜브 등 OTT 바로가기 핫키 버튼 종류 수도 늘려 접근성을 높였다. IPTV 이용료와 OTT 이용료가 결합한 할인 요금제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아울러 KT는 가입자들이 복수의 OTT를 이용하거나, OTT를 자주 갈아타는 만큼 지니 TV에서 OTT 사업자별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OTT 서비스’ 전용관 메뉴를 구성해 시청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음성 검색으로 OTT와 유튜브는 물론, LIVE채널과 VOD, 지니 뮤직, TV앱까지 한 번에 찾는 ‘OTT 통합 검색’ 기능도 인기가 높았다. 예를 들어 “지니야~ 무빙 찾아줘”라고 말하면, 디즈니+ 스트리밍 콘텐츠, 유튜브 리뷰 콘텐츠, OST까지 한번에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이 기능을 이용하는 횟수가 월 400만 회에 달하며 매월 약 4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입자당 OTT 월간 이용 횟수는 미디어 포털을 적용한 최신형 셋톱박스가 적용하지 않은 셋톱박스보다 약 3배 더 높았다.

    KT는 OTT를 넘어 LIVE채널, VOD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여 OTT의 급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던 LIVE채널, VOD 이용량까지 함께 증가시켜 PP(방송 채널 제공 사업자)·CP(콘텐츠 제공 사업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지니 TV에는 영화·TV·VOD, LIVE채널, 키즈랜드, OTT 서비스, 지니APPs(TV앱) 등 총 5개의 콘텐츠 전용관이 있는데, KT는 미디어 포털에 AI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자주 보는 콘텐츠 취향에 맞는 전용관을 첫 화면으로 자동 노출시켜준다...

    키즈랜드가 첫 화면으로 나온 셋톱박스는 키즈 VOD 탐색까지 이어지는 이용자 수가 첫 화면 미 추천 셋톱박스 대비 약 6배 더 높았다. 영화·TV·VOD관에서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장르에 맞는 개별 콘텐츠를 추천해주었더니 VOD 이용자 수가 미 추천 셋톱박스 대비 약 2배 더 높았다.

    특히 LIVE채널 전용관에서는 특정 채널 번호를 같은 시간대에 즐겨보는 가구를 대상으로 배너를 통해 ‘항상 이 시간대 보는 채널이에요’ 라는 알람을 해주었더니 해당 배너를 클릭해 본방송을 사수한 이용자가 미 추천 셋톱박스 대비 약 9배 높았다. 이제 IPTV가 AI를 활용해 이용자가 깜박하고 놓칠 뻔했던 본방사수까지 돕게 된 것이다.

    향후 KT는 보다 적극적인 홈쇼핑 시청을 유도하기 위해 홈쇼핑 전용 메뉴인 ‘쇼핑+(쇼핑 플러스)’를 LIVE채널 전용관에서 상위로 앞당겨 노출하고, 관심 상품 추천 기능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홈쇼핑 사업자와의 상생에 힘쓸 계획이다.

    KT는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TV 이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기준 지니 TV 오리지널의 총 시청 시간은 월평균 약 3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약 60% 가량 급증했다.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 TV 앞으로 다시 돌아온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KT가 직전 2개월 동안 VOD를 전혀 이용하지 않던 이용자가 당월 첫 VOD로 오리지널을 재생한 이용자의 추이를 분석하니 매월 약 30%씩 증가했다.

    KT는 그간 '신병', '남남', '마당이 있는 집', '행복 배틀'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을 제작해 자사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대표작 '신병'은 시즌1과 2를 종합해 지니 TV에서만 VOD뷰수가 1,230만에 달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ENA에서 최근 종방한 '신병2'의 최고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5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한바 있다.

    KT는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IPTV를 전국 상용화한 이후 지난 15년간 가입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으며, 오늘날 가입자 약 950만 명을 기록하며 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국내 최초로 무선 공유기와 AI 스피커, IPTV 셋톱박스가 하나로 통합된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도 선보이는 등 서비스∙콘텐츠∙디바이스 전 영역에서 국내 미디어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니 TV는 2023년 iF어워드 UX (User Experience)부문과 BI (Brand Identity)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는 iF어워드와 레드닷을 동시 수상하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KT는 지니 TV가 OTT· 유튜브 이용 편의성에서만 뛰어난 게 아닌 LIVE채널, VOD,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폭 넓은 ‘미디어’ 커버리지를 갖추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적 우위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지니 TV 1주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 강력한 ‘AI 경쟁력’을 꼽았다. 개별 콘텐츠 추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첫 화면 단위로 추천이 가능하고, 본방사수까지 돕는다. 멀리서도 “지니야~” 한 마디로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찾을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 전무는 “KT는 고객들이 지니 TV에서 모든 콘텐츠를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딱’ 볼 수 있는 AI 기반 미디어 포털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그 여정 속에서 이번에 의미 있는 성과를 공개할 수 있었다” 며 “KT는 ‘플랫폼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해 국내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니 TV만의 특별한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U+ 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 누적 시청 20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올해 9개월간 월평균 시청건수 2백만건, 누적 시청건수 2000만건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9월 말 기준 14개 시리즈 60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EBS 장수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진이 참여한 신규 시리즈 ‘가지 셰프 매직 키친’을 선보였다.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주방 ‘매직 키친’ 앞 작은 텃밭에서 나비 요정이 풍부한 맛과 영양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찾지 않아 외로워하는 가지를 도와 셰프로 변신시켜주는 스토리를 담았다.

    캐릭터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요리를 만드는 요리 천재 ‘가지’를 비롯해 무엇이든 맛있게 먹어주는 먹보 요정 '파프리카', 셰프가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재료 창고로 모험을 떠나는 도우미 요정 '토마토', 재료창고를 지키며 다양한 요리 상식 문제를 내고 유익한 지식을 알려주는 창고지기 ‘두리안’이 등장한다.

    특히 신체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 5대 영역을 반영하여 친절, 질서, 청결 등 일상 속 기본 예절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지 라자냐, 오이 케이크, 멸치 쿠키, 두부 카나페 등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재료로 재미있게 요리해 식습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가지 셰프와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킹 클래스는 오는 29일 더현대 서울에서 오후 3시, 4시, 5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클래스당 8명씩(보호자 1인 동반) 총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7일 개별 안내된다.

    ‘가지 셰프 매직 키친’은 편당 10~15분 내외 총 20편으로 구성되며, 24년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순차 공개된다.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 비결로 아이들이 열광하는 셀럽이나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해 학습 요소와 재미를 모두 갖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U+ “유독에서 1만6천900원에 소고기 한 근 구독하세요”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수입육 전문 쇼핑몰 에이징그라운드와 함께 매월 1만원대 가격에 소고기 한 근(600g)을 구독권을 제공하는 ‘유독x에이징그라운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의 특화 구독서비스 ‘유독’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맛있는 소고기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공급하기 위해 숙성육 전문 쇼핑몰 에이징그라운드와 손을 잡았다.

    유독에서는 에이징그라운드의 ▲블랙앵거스** 등심 600g 할인권(정가 2만9900원) ▲초이스 차돌박이 600g 할인권(정가 2만9800원)을 매월 1만6900원에 제공한다. 이는 정가 대비 약 43% 저렴한 가격이며, 유독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이다.

    유독에서 해당 상품을 구독한 뒤 발급받은 쿠폰번호를 에이징그라운드 온라인몰 상품 구매페이지에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밖에도 유독에서는 에이징그라운드가 준비한 다양한 부위별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스테이크 생활팩(월 6만9천원) ▲스테이크 캠핑팩 베이직팩(월 3만9천원) ▲스테이크 캠핑팩 스탠다드팩(월 5만9000원) ▲스테이크 캠핑팩 프리미엄팩(월 7만9000원) 정기 구독권도 정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독은 ▲OTT·뮤직 ▲도서·아티클 ▲식품 등 12개 카테고리 157개 상품을 제공한다. 여러 상품을 함께 구독하면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독 꿀조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독에서 분기별 새로운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구독상품을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요즘 같이 식음료 등 생활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유독이 마련한 특별한 혜택을 통해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제휴사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열도록 유독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 데이터 관리가 더욱 편리해진 '한컴오피스 2024' 출시

    한글과컴퓨터가 문서 및 데이터 관리 효율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한컴오피스 2024를 출시했다.

    한컴오피스 2024는 ▲워드프로세서 ‘한글’ ▲스프레드시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 ▲MS워드 문서 전용 편집기 ‘한워드’ ▲PDF를 읽고 오피스 문서로 변환해 주는 '한PDF‘ 등으로 구성됐다.

    한컴은 한글 문서 본문에 메타 태그(Meta Tag) 삽입 기능을 확대하고, 한셀에서 메타 태그를 편집·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선사한다.

    메타 태그는 ‘하이퍼텍스트 생성 언어(HTML)’로 이루어진 문서의 정보를 담고 있어, 문서 본문에 참고 문헌, 이미지 등을 메타 태그로 삽입하면 사용자는 문서 검색과 관리를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컴은 윈도우즈 탐색기에서 한글 문서(HWP)를 검색할 때 한글 뷰어 기능을 연계해 문서 본문을 빠르게 확인하도록 했고, 페이지 이동과 스크롤, 텍스트 선택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해 사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나아가 윈도우즈 탐색기의 검색 기능을 사용해 문서 제목과 내용, 태그 검색도 가능하도록 지원해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2024에 탑재한 맞춤법 검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상생활에서 무심결에 사용하는 일본어를 우리말로 바로 잡아주고,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 오류를 색상으로 구분해 준다.

    또한, 한글의 줄 번호 스타일 변경과 여러 문서 끼워 넣기를 개선하는 등 문서 편집 기능을 고도화했다.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 다국어 입출력 기능도 발전시켜 다양한 외국어 표기 정확도를 높였다.

    한쇼에는 전자펜 또는 스타일러스 등으로 입력하는 ‘잉크데이터(InkML)’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해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편리하게 문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2024 출시를 계기로 한글의 대중성과 범용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마켓(가칭, 이하 앱마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앱마켓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백업 및 보관, 그룹웨어, 번역 등 한글에 붙어 연동하며 외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용자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한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컴은 인사, 재무, 구매 등 업무 특성에 따라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B2G와 B2B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이 다양한 AI 서비스와 연계하는 AI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SDS, 플렉시스 등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하며 한컴만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정지환 한컴 CTO는 “초거대 AI의 등장과 함께 데이터 분석 및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만큼, 한컴오피스 2024를 통해 데이터를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문서 기반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연계하는 제품 고도화로 업무 속도와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한컴오피스 2024 출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문내기, 구매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KB, 교원투어와 제휴 시니어 전용 여행상품 B tv에 선보여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전용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운영하는 교원투어와 제휴하여 시니어 맞춤 여행 서비스를 B tv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용 메뉴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 중으로, 고전 영화를 비롯해 건강정보, 운동, 여행, 다큐, 운세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교원투어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브랜드 ‘여행다움’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시니어를 고려해 건강한 조식 필수 제공과 전문 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여행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쾌적한 승차감을 위한 프리미엄 버스와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시니어 고객을 중요하게 여기는 SK브로드밴드와 교원투어,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여행지 중심의 시니어 고객 전용 여행 상품 운영 ▲영화, 방송 등에서 소개된 여행지와 맛집 등 테마를 연계한 여행 상품 기획 및 개발 등을 추진한다.

    SK브로드밴드 B tv의 시니어 메뉴인 ‘해피시니어’로 들어가 ‘여행다움’의 프리미엄 시니어 여행 상품을 선택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B tv 고객 대상으로 국내 당일 여행 상품의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여행다움’의 고품격 여행 매거진을 1년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시니어들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과 관련된 음식과 휴식을 테마로 정하고, 이동의 편리성을 고려해 당일 여행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꾸렸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화천 여행, 문경 사과축제, 울릉도 여행 상품 등 다채로운 여행 상품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각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지역 축제나 전통 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AI 가상인간이 설명해주는 여행 상품 소개 동영상은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상품은 시니어 고객이 TV를 통해 쉽고 편안하게 여행상품 정보를 접하고 예약을 할 수 있다.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 테마 여행을 중심으로 TV 속 장소나 명소, 맛집 등을 연계한 특화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서울XR 페스티벌 - DVF’ 참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2023 서울XR페스티벌 – DMC VR Festival(이하 DVF)’에 참가, 시민들이 VR 기기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XR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케이팝(K-POP) 연계 확장현실[1](XR, eXtended Reality) 축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상암 DMC 일대에서 개최된다. 4개의 행사로 구성된 페스티벌에서 스토브인디는 ‘2023 서울XR페스티벌 – DMC VR Festival’에 참여한다. DVF에서는 초고화질의 가상현실(VR)과 연계해 케이팝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고, 국내 최신 기술의 확장현실(XR) 디바이스와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DVF에는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벤타브이알, SBS 미디어넷, PICO,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더팀엔터테인먼트, 클릭트, 슈퍼브이알 등 13개의 우수하고 유망한 VR 기업,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확장현실(XR) 디바이스와 더불어 게임, 예술, 영화, 여행 등 흥미로운 분야의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VR 시장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토브인디는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VR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DVF 행사 기간 동안 VR 기기 브랜드 HTC 바이브(Vive)와 협업, VR HMD(Head Mound Display)와 VR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K-POP 음악에 맞춰 즐기는 VR리듬게임 댄싱 애로우, 귀여운 외계인을 무찌르는 슈팅 게임 롤리팡VR 등 캐주얼한 VR 게임부터 ‘폴리와 함께하는 VR교통안전’과 같은 교육 목적의 게임까지 다양한 VR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기기 구매도 가능하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스토브인디에서 게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과 VR매장 할인권을 제공한다.

    ‘서울XR페스테벌 – DVF’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행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