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3-HBM3E 비중 확대해 고성능·고대역폭 수요 대응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 내년 본격 양산 및 사업 확대 기대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 달성 목표… "격차 더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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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내년 전망과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첨단공정 제품 판매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HBM3 ▲HBM3E 비중을 확대해 고성능·고대역폭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모바일 시장 외 사업영역을 넓혀 시장의 변동성에 취약하지 않은 견고한 사업구조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GAA(Gate-All-Around) 3나노 2세대 공정 양산과 테일러 공장 가동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성능컴퓨팅 ▲차량 ▲소비자 등 다양한 응용처로 수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어드밴스드 패키지(Advanced Package) 사업의 경우 국내외 HPC 고객사로부터 로직반도체와 HBM, 2.5D 패키징을 아우르는 턴키(Turnkey) 주문을 포함해 다수의 패키지 사업을 수주 했으며 2024년 본격적인 양산 및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하는 MX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폴더블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격차를 더 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태블릿은 대화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웨어러블은 웰니스(Wellness) 기능을 강화해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핵심 기능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적용해 더욱 창의적이고 편리하며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XR, 디지털 헬스, 디지털 월렛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선행 R&D와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해외사업 적기 대응을 통한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신규사업 수주 활동 및 5G 핵심칩, vRAN(가상화 기지국) 등 기술 리더십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VD는 프리미엄 및 라이프 스타일 중심으로 제품 혁신을 강화하고 2024년 개최 예정인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해 초고화질 초대형 T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가전과 기기간 연동 경험을 고도화하고 AI 가전 신제품 전세계 동시 런칭을 통해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시스템에어컨 등 고수익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만은 차량 내 고객 경험을 강화해 전장 디스플레이 등 신규 분야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홈오디오 등 고성장 제품 대응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