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브라질 국채 등 티레이더‧티레이더M서 매매
  • ▲ ⓒ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미국‧브라질 국채 등 해외채권을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는 '해외채권 온라인 중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채권 중개 매매 신청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을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해외채권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회사가 제시하는 다양한 만기의 미국 국채, 브라질 국채 상품을 티레이더 해외채권중개매매, 티레이더M 해외채권매매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미국 국채는 최소 액면 1만달러부터 1000달러 단위로, 브라질 국채는 최소 액면 1000헤알부터 1000헤알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각 해외채권 기본 정보와 함께 매매단가, 예상 매매수익률 및 매매금액 등을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다. 

    해외채권뿐만 아니라 해외투자 고객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환전이 가능한 시간 외 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간 외 환전 서비스는 야간 및 휴일에 회사가 정한 임시 환율로 환전 거래한 후 익영업일 오전에 정상 거래 환율로 차액을 정산하는 신규 환전 서비스다. 고객은 미국달러(USD), 홍콩달러(HKD), 중국위안(CNY), 일본엔화(JPY)에 대해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훈근 채권상품팀장은 "향후 미국‧브라질 국채 외 선순위 달러 표시 한국기업 채권(KP), 우량 미국 회사채 등 중개 가능한 해외채권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