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소기업 DMC타워서 진행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위한 킥오프 회의 진행오픈마켓-이용사업자간 분쟁 신속·공정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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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쇼핑협회는 오픈마켓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지난 5월11일 발표한 플랫폼 민간 자율규제 방안의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오픈마켓분야 자율규제 방안에서 제시된 내용과 관련해 오픈마켓-이용사업자간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간 조정 기구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내 설치됐다. 자율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운영세칙을 마련했다.

    운영세칙에는 오픈마켓-이용사업자간 분쟁 발생 시 자율적이고 신속한 분쟁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 아래 분쟁을 조정할 수 있는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공익위원 3인, 이용사업자단체 측 추천 2인, 플랫폼 사업자 측 추천 2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자율분재조정협의회의 위원장 선임은 공익위원들의 호선으로 진행하였으며, 초대 위원장으로는 한국민사법학회 정병호 회장(서울시립대 법전원 교수)이 선임됐다.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총장은 "홈페이지 내 신고센터 운영, 서면 또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협회에서 분쟁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창구를 개설한다"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오픈마켓 이용사업자가 믿을 수 있는 자율분쟁조정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 역량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