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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 공매도가 전면 금지가 시행된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2427.08) 대비 31.00(1.28%) 하락한 2396.08을 기록 중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추가로 긴축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주저하지 않겠다"는 매파적 발언이 지수 하락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1015억원, 2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코스닥도 780선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지수는 전 거래일(802.87)보다 17.05(2.12%) 내려간 785.93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