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도서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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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충북 음성에 네 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회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양과 정서 함양을 돕는다는 취지다.이번 4호 도서관은 충북 음성 꽃동네에 위치한 '요셉의 집'에 마련됐다.지난 10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학용품을 선물하고 아이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했다.정일문 사장은 "편안하고 쾌적하게 책을 읽는 것은 물론, 함께 어울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회사는 앞서 지난해 경기도 양평과 안성에 1호와 2호 꿈 도서관을 열었다. 올해 5월에는 전북 전주에 3호 도서관을 마련했다.꿈 도서관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과 회사 내 설치된 로봇커피 운영 수익금을 활용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