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맥주 매출 2087억원… 전년比 3.88% 늘어시장 위축에 소주 매출 2.4% 감소"소주 시장 침체에도 실 판매 추세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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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6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맥주 매출은 2087억원으로 전년 2009억원 대비 3.88% 늘었지만 소주 매출은 2987억원으로 3061억원 대비 2.4% 감소했다.하이트진로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시장 컨세선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또 최근 불경기로 인한 주류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켈리와 테라 제품으로 선방했다는 설명이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는 3분기 켈리와 테라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량 상승해 매출증가로 이어졌다”면서 “소주는 전체 시장 침체에도 실판매 추세 긍정적이며, 비용도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