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시그니처' 2019년 출시 이후 매출 219% 증가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 누적 1000만개 돌파"가성비 높은 PB 제품 출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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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인한 가성비 수요가 늘며 홈플러스가 선보인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시그니처는 2019년 11월 처음 선보였다. 이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에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기준 2019년 대비 219% 급증했다.PB상품 중 메가 히트작으로 꼽히는 ‘이춘삼 짜장라면(4입)’과 ‘이해봉 짬뽕라면(4입)’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1봉지에 500원이라는 가성비를 내세운 이춘삼 짜장라면은 지난해 12월 첫 출시 9일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하며 전체 라면 카테고리에서 7개월간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후속작으로 선보인 ‘이해봉 짬뽕라면(4입)’ 또한 1봉에 약 600원 남짓한 가격으로 ‘가성비 라면’의 반열에 올랐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팍팍한 지갑 사정을 달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