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연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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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지난 29일 프랑스 기반 글로벌 은행 그룹 소시에테 제네랄이 7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발행하는 선순위 아리랑본드를 단독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리랑본드란 한국에 주소가 없는 외국기업 또는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이 한국에서 발행하는 원화표시 채권이다.

    회사 측은 "소시에테 제네랄과 한국, 미국 및 유럽시장의 금리와 환율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리한 타이밍을 포착, 조달비용 절감이 가능한 아리랑본드 발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270억원 규모의 선순위 아리랑본드는 10년 만기에 발행 후 7년 후부터 매년 콜(조기상환)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무이표 단리 채권으로 이자가 단리로 누적되며 만기일 혹은 조기상환일에 원리금이 일시에 지급된다.

    채권의 수익률은 연 5.40%이며 사모형태로 발행된다.

    발행사인 소시에테 제네랄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은행이다.

    국제신용등급 및 전 세계 각 국가에서 발행되는 선순위 회사채의 신용도는 S&P 'A 등급', 무디스 'A1 등급', 피치 'A 등급'에 상응한다. 

    이번 건을 단독 주관한 회사는 한국기업의 국제채인 KP시장에서 국내 증권사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발행과 같이 외국기업이 발행하는 김치본드 및 아리랑본드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시에테 제네랄과 발행 준비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행사가 한국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는 대내외 기반을 구축했다"며 "발행사 역시 일회성 발행에 그치지 않고 당사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한국시장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