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사 공시책임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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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공시환경 변화에 따른 현안들을 상장법인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위해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지역에 위치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11월 7일, 11월 30일)에 걸쳐 진행됐다. 총 48사의 공시책임자가 참석했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에게 변경된 주요제도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상장법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성실공시 정착을 위한 공시책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지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영문공시 의무화 일정에 맞춰 영문공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한 후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에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