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전지사업부 직속 조직 개편차세대 배터리 기술 리더십 확보 나서고주영 중대형전지사업부 부사장이 리드
  • 최윤호 삼성SDI 사장ⓒ삼성SDI
    ▲ 최윤호 삼성SDI 사장ⓒ삼성SDI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 추진팀을 신설했다.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신설된 '전고체 배터리(ASB) 사업화 추진팀'은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내 직속 조직이다. 고주영 중대형전지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점이 특징이다.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적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시점을 2027년으로 정하고 올해 3월 수원 연구소 내에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단위 부피당 리튬이온의 흐름(이온 전도도)을 가장 빠르게 높일 수 있는 황화물계 기술을 채택하고, 900Wh/L 이상의 에너지밀도를 가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