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소비재 제조 부문 ‘환경부 장관상’ 수상기후변화 대응, 안전경영, 사회공헌 등 인정
  • ▲ 현대위아가 환경재단 주관 ESG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위아
    ▲ 현대위아가 환경재단 주관 ESG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위아
    현대위아는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재단은 ESG 평가기관 지속가능발전소와 국내 8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실적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정했다. 현대위아는 자유소비재 제조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구입을 확대하며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바 있다.

    현대위아는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하고 있다.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아울러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고자 폐기물 배출에서부터 운반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 중이다.

    현대위아가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 현대위아는 올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10대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하고 실천하면서 중대재해를 최소화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SG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임직원이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