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웨스틴 조선 서울 스위트 혜택 및 흑자도예가 김시영 아뜰리에 투어 포함호텔 픽업부터 갤러리 투어, 달항아리 만들기, 작가와의 대화 등 프라이빗투어전시 연계 패키지 출시하는 등 '아트캉스' 명소 도약 위한 행보 지속
  • ▲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투어 패키지ⓒ조선호텔앤리조트
    ▲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투어 패키지ⓒ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일명 '아트캉스(예술+호캉스)'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호텔을 방문하는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의 음식, 아트 등 콘텐츠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조선호텔앤리조트는 5일 이색적인 스토리텔링이 담긴 프라이빗 아트 투어와 스위트 객실에서의 럭셔리 스테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객실 상품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 패키지는 한진관광의 럭셔리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과 협업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과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위트 객실에 투숙하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김시영 아뜰리에’를 방문해 갤러리 투어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상품이다.

    국내 유일무이한 흑자 도예가인 김시영 작가는 ‘화염의 연금술사’라는 평을 받으며 고려시대 명맥이 끊겼던 검은 도자기인 흑자를 재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 패키지는 조선 팰리스 도심 속 시티뷰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또는 마스터스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제공되는 커피&쿠키 서비스,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에서의 조식 2인, 1914 라운지앤바에서 주류와 카나페를 이용할 수 있는 ‘1914 팰리스’ 2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김시영 아뜰리에’ 투어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된다. 최소 2인부터 최대 4인까지의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며 외국인일 경우에는 영어 가이드도 함께 한다. 최근 한국적 아름다움을 품고 있어 MZ세대를 비롯해 외국인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달항아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등이 포함됐다. 

    패키지 가격은 투어가 포함된 화~목 투숙 시 조선 팰리스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기준 270만원, 웨스틴 조선 서울 주니어 스위트 기준 210만원부터이며 세금 포함 금액(2인 기준)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아트 연계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그랜드 조선 부산은 가나아트 부산과 협업해 '도도새 작가'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 작품과 함께하는 아트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호텔 4층에 있는 가나아트 전시 스페셜 도슨트 투어로 구성된 패키지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조선호텔앤리조트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이색적인 스토리텔링이 담긴 콘텐츠 기획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