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 참여… 신규 창업 지원책 설명
  •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존 켈리 CTA 부사장(오기웅 차관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존 켈리 CTA 부사장(오기웅 차관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기웅 차관이 미국을 찾아 ‘CES 2024’에 참석하고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차관은 CES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격려했다. 또한 혁신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후배 기업에게 수상 노하우 등을 전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기부가 새롭게 마련한 창업 지원책을 설명했다.

    오 차관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작년 8월 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한국의 스타트업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 차관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애플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 차관은 CES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과 등을 소개하며 애플과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그램인 ‘창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구글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구글의 자체 운영 프로그램 연계 강화와 협업 분야 다양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