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6개월만에 서비스 종료 출시 초기 시장 안착…이용자 이탈 이어져한국, 중국 등에서는 인기 게임 10위권 내 흥행 여전
-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아크'가 3년 6개월만에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17일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는 피망 재팬에 따르면 3월 20일 오후 7시 이후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공지에는 "2020년 9월부터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스마일게이트RPG가 2019년 정식 출시한 로스트아크는 2020년 일본 출시 당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나 점차 이용자들이 이탈했다. 다만, 중국과 국내에서는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권 내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