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대비 요기패스X는 가입자 수 약 4배 증가평균 주문수도 30% 가까이 늘어 8일부터 추가적인 중복 할인… 음식 비용까지 할인
  • ▲ '월 4900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요기패스Xⓒ요기요
    ▲ '월 4900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요기패스Xⓒ요기요
    '월 4900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요기패스X가 100일만에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요기패스X는 가입자 수는 지난해 5월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평균 주문수도 30% 가까이 늘었다.

    요기요는 지난 8일부터 추가적인 중복 할인까지 가능해지며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단지 ‘배달비’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 비용까지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요기패스X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요기요 앱에서 ‘%할인가게’ 카테고리 내 입점된 가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지난해 5월 국내 업계 최초로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를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 배달료 부담 줄이기에 동참했다. 월 9900원의 구독비를 지불하면 요기패스X 이용 가능 식당에서는 배달비가 무료인 서비스였다. 이어 6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요기패스X의 구독비를 반값인 4900원으로 인하했다.

    배달앱 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 이상 주문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료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