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석 대표, 작년 11월 퇴임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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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은 최진민 회장이 지난 11월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에 복귀했다고 5일 밝혔다.최진민 회장은 “외부적으로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지난 2022년 아산공장 화재 이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사업 전반에 대한 대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그룹 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그룹의 핵심 자산인 난방, 냉방, 공조, 에너지 기술의 동반 상승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2020년 1월부터 그룹 경영관리본부장(CFO) 출신의 송경석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지난 11월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