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데이터 기반 교통상황 예상실시간 CCTV, 주차장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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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했다고 7일 밝혔다.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9일 오전 6시 귀성 시간이 최대로 늘어날 전망이다.교통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9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이전까지로 분석했다. 이 시간대에는 모든 구간이 연휴 동안 가장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안팎, 서울-부산 구간 예상 소요 시간은 5시간 이내다.귀경길은 설 당일인 10일 점심때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교통량이 급속 증가하며, 오전 11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서울 구간은 8시간 58분, 광주-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22분이다.한편, 티맵은 설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홈 또는 T지금 화면에서 '설무료주차' 버튼을 누르면 주변 무료 주차장 정보를 확인하고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도로상황을 볼 수 있는 실시간 CCTV 확인도 가능하다. 특정지점 CCTV를 누르면 화면을 시청하며 경로상 도로정체와 교통사고 여부, 인근 기상 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연휴 기간 ▲임시 갓길·감속 차로 안내 ▲신규 개통 도로 반영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변경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등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