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 900여곳, 100억원 규모연휴 기간 예상 정산대금 사전 지급"명절 자금 운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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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앤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판매대금 조기지급 규모는 중소협력사 약 900여곳, 1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연휴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형식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홈앤쇼핑은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단수준으로 단축하여 운영 중이다. 지급시기를 정산 마감 후 기존 4영업일에서 하루 더 단축해 3영업일이면 협력사가 판매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경기 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명절 자금 운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