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활성숯 정제과정 1회 늘려알코올 도수 16.5→16도로 낮춰패키지 디자인도 변경… 대나무 형상화 서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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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 전면 리뉴얼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렸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는 16.5도에서 16도로 낮아진다. 도수가 0.1도 내려가면 병당 0.6원의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1년 16.9도에서 16.5도로 도수를 내린 바 있다.

    패키지도 변경한다.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고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배치해, 대나무 활성숯 활용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하이트진로 시각화 했다.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이 선도 브랜드로서 국내 소주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